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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 산인 여행 – #07 돗토리 사구

8월 29일 (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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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라요시에서 한시간 걸려 도착한 돗토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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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가 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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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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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착한 곳은 돗토리 사구(砂丘).
모래 언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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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인이 들어갈 수 없는 아오모리의 사루가모리 사구를 제외하면 일본에서 가장 큰 사구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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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에 걸맞게 파노라마를 아무리 돌려도 한번에 다 들어오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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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왕 온김에 저 너머까지 가보려고 몇 걸음 내딛은 순간 후회가 몰려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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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고 있던 운동화 속에 모래가 계속해서 들어오기 시작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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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리퍼라도 가져올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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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걷다보니 가장 낮은 곳에 도착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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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아시스마냥 물이 고여있었다.
담수인지 해수인지는 잘 모르겠고... 알아보고 싶지도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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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데...
물 웅덩이를 보고 가겠다고 이쪽으로 내려와서 가장 가파른 이 경사를 올라가기로 한 것은 굉장히 큰 실수였다.

낮에 3미터를 기어 올라가고 밤에 2미터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달팽이마냥 한 걸음을 내딛으면 발이 모래에 파묻혀 미끄러지는 바람에 제대로 올라가기가 힘들었다.
설상가상으로 올라가다 앞으로 넘어져 다리와 손이 모래에 닿으면 땀때문에 모래가 피부에 잔뜩 묻었다.

내가 왜 그랬을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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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언덕을 기어 올라가자 바다가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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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덕 위에 올라 숨을 고르며 절경을 감상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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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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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 때는 가파르지 않은 길을 따라 이동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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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더워서 배(なし, 梨)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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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라요시가 20세기 배라는 배 품종으로 유명한 곳이고 거기에 기념관도 있는데 가볼걸 그랬나.
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다.
잔뜩 고생하고 먹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.